여성스스로가 경제의 주체라는 확고한 의식을 가실 때 경제성장은 물론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다. 한국여성불교연합회 중앙본부(회장 김묘주)는 지난 10월21일-22일 양일간 제9차 전국여성물자 지도자 양성을 위한 연수. 황악산 직지사에서 전국 9개 지부 임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교육을 가졌다.
이날 중앙지도법사 선묵혜자(도선사 주지)스님 격려사, 여협은방희 회장
축사를 하였고, 또한 본회발전에 기여한 대전지부 신봉희, 광주지부 조순옥, 경북지부 김봉순, 이만희씨께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21일 임제식 격려사에 지도법사스님은 '부처님은 일찍이 사성평등을 주창하시고, 동체대비의 삶을 살라고 당부하셨다. 너와 나는 한몸이고 너의 고통은 곧 나의 고통이라는 것이 부처님이 이르신 동체대비의 진정한 뜻이라고' 강조했다.
연수교육 제1부. '여성의 가정경제 생활' 박명희 교수(동국대 사범대)은 여성의 경제활동은 직젖적인 소득의 획득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가사작업을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우가 더 많을 수 있다고 했다.
Global 경제시대에 있어서 가정의 소득대체 방안'에 윤영자 교수(한국방송대 학장) 21세기의 승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자가 될것이라고
jack smith GM 회장 단언하고 있다. 정보/ 지식기반 사회에 대비한 산업구조 등 사회의 틀을 과감히 바꾸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제2부. 여성단체 활동방향 대토론론과 관련과 분과별 토론으로 진행했다.
이어 김묘주 회장의 '여성불교 활동을 위한 실무' 강의도 있다.
이후 교육 마지막날에는 공동체의식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