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불교연합회 중앙본부(회장 김묘주)는 지난 11월21일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한국여성불교연합회 10년사' 출판 기념회 가졌다.
이날 전국지부장 및 태고종 총무원장스님(사회부장 법현스님)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화중회장,생활환경여성단체연합 정광모상임대표, 우멘스클럽 김인숙회장, 천도교여성회 고윤지회장, 경기도 도의원 김옥이 회장,여성연구회 김유선회장, 동국불교대학원 총동창회 부회장 등 각계 여성단체 인사 80여명이 참석한하였다. 김묘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한국여성불교연합회는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면서 더 큰 결실을 맺기위해 매진할것과 여성불자들이 불교와 여성에 대한 바른인식과 확고한 자기 정체성을 갖고 교계와 사회, 각 가정에서의 바람직한 역할로 상구보리,하화중생을 실천하며 정토구현의 주역이 되어 함께 노력하여 나가자고 하였다.
태고종 사회부장 법현은 이운산총무원장스님의 격려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10년의 세월을 한결같이 한국여성불자의 자부심으로 전통문화 진흥과 포교사업,환경과 복지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 해오면서, 또한 '한국여성불자의 상'제정, 가정폭력 및 이혼예방센터 등 각종 가정관련 문제에 대한 적극적 실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환경보존에 대한 운동까지 벌여 한국불교 여성단체로서의 독보적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불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격려을 하였다.
김화중 회장과 정광모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여성 불교운동의 초창기 어려운 여건 속에 위치를 굳건히 지켜 온 지난 10년을 축가하며 더욱 더 다양한 활동으로 미래를 향한 힘찬 발전을 이룩해 사회의 주춧돌로 거듭 성장해 나가기를 성원해 주셨다.
각 지부에서 그동안 여성불자의 지위향상과 포교활동에 힘써오며 깨달음의 사회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고자 노력해온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있었다.
경북지부 고문 고김상진님과 광주지부 김춘자 총무부장 공로패, 김종님 재무부장 이 감사패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