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불교연합회 김묘주 회장은 2007년 8월 24일 오전 7시 조계사 정문 앞에서 소속 회원 110명과 함께 모여 평창문화예술회관으로 출발하였다. 평창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하여 얼마 안 있어 안수남상무로부터 대관령 한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대관령 한우는 15년부터 냉장육으로 유통되었고, 1997년 국내 최초로 일본에 수출하였다. 또한 대관령 한우의 공정과정은 생산단계(조합원 농가정보, 사육정보, 질병정보 등 정확한 개체정보가 기록되는 단계), 도축단계(도축장과 도축일지, 생체중량, 등급정보 기록되는 단계), 가공단계(가공장 정보, 가공일지, 유효기간, 포장단위, 포장중량을 기록하는 단계), 판매단계(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한 생산, 도축, 가공정보 등을 직접 확인) 등으로 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알권리 충족 및 신뢰도 제고효과를 촉진시켰다. 그리고 유통결과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소고기의 소비확대를 촉진시켰다고 한다. 회원들은 축협하나로마트에 들려 많은 고기를 구입했으며, 점심식사 후 대관령 한우 목장에 도착하였다. 느낌인지 누렁황소들은 우리들을 보고 마치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며 귀를 쫑긋쫑긋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 방문지인 한우시험장에서는 장선석연구가의 안내를 받아 대관령 한우 시험장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들었다. 소의 성장과정을 연구한 결과, 좋은 환경과 자유로운 방목으로 한우의 올래인산 및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은 시험 연구결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과학적 사육방법을 개발 실천하여 국내 최고 한우생산지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들은 돌아오는 길에 월정사에 들려 참배하고 서울로 되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