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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여성계 간담회에 김묘주 회장 참석

작성일
2008-09-16
작성자
관리자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여성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공식 오찬 간담회를 열고, "성인지 정책이 형식에 치우치지 않도록 문제점을 적극 보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10년 전부터 성인지 정책을 위해 노력해왔고, 성인지 시각을 반영한 예산편향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도 막상 청와대에 와서 점검해보니 정부부처에서 큰 관심이 없는것 같더라"면서 '아직은 형식에 치우쳐 있는데 앞으로 여성부가 나머지 14개 부처를 효율적으로 조정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 정부의 성인지 정책 추진을 위한 여성계의 제안도 쏟아졌다.
조형 또하나의 문화 대표(전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여성인권보호와 지위 향상의 수준은 살기 좋은 사회, 민주화 등의 최종 지표의 성격을 가진다." 며 "여성정책 우선순위를 상향조정해 달라" 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정규직 문제해결 의지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려면 고용문제부터 확실하게 해결해야 한다"며 여성이 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보육지원을 크게 늘리고, 가능한 한 이른 시기 안에 경제성장 6%를 달성해 여성이 대다수인 비정규직 규모를 확 줄이겠다." 고 말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했으면 누구나 월급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비정규직보다 보호법에 대해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불합리한 규정을 개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에 대해서도 "평범한 주부 한 분이 총을 맞고 돌아가셨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다." 며 "아직 피격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 고 애도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 정정길 비서실장, 강윤구 사회정책수석을 포함해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이윤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김임인 거제도 애광원장, 남인숙 한국부인회회장, 김묘주 한국여성불교연합회회장, 김장숙 여성자원봉사연맹 총재, 김선영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회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이옥주 전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외 2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신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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